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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본부소식

[EBS미디어분회 직장 내 괴롭힘 4차 성명] 황인수 전 대표이사는 보복행위를 중단하라

2020-03-13 EBS미디어분회

황인수 전 대표이사는 직장 내 괴롭힘 보복행위를 중단하라!

- 직원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는 제2차, 3차 가해행위이다!

- EBS는 직장 내 괴롭힘 특별감사 결과를 공개하라!

 

지난 2월 14일, EBS미디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황인수는 EBS미디어 대표이사에서 해임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오히려 악의적인 보복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추가 고발하며, EBS미디어 분회는 이에 엄중히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2020년 1월 16일, EBS미디어분회는 취임 이후 수개월 간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아 오던 황인수와 일부 보직자 2인을 고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1/28 2차 성명, 2/6 3차 성명을 통하여 가해자들이 가해 행위의 본질을 가리기 위하여,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음모를 벌이고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반증하듯, 황인수는 2/7 본인의 해임이 기정사실화 된 상태에서 2/10 직원 3명을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였다. 고소를 당한 3인은 이번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신고자와 피해자이다. 터무니없는 액수의 이득을 제 3자가 취득하도록 도왔다는 황인수의 주장에는 온통 거짓 일색이었다. 게다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2명은(황인수 전 대표이사 외) 황인수 전 대표이사가 배임을 주장하는 본 사업의 결재자이기도 하다. 황인수의 해임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결재자인 두 가해자들은 제외하고실무자를 배임으로 지목한 이 행위는 이번 고소가 충분히 악의적이라는 걸 증명한다.

 

황인수는 직원 고소 및 가처분 신청(임시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등의 터무니없는 법적 행위 외에도 각종 언론에 고의로 허위정보를 제공하여 EBS미디어 전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였다. 또한 EBS 게시판과 직원 메일을 통해 EBS미디어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조직이며, EBS는 감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 방조하고 있다는 본인만의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모두 피해자 코스프레이며, 황인수의 진실을 가리는 물타기 작업, 정치공세이다.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괴롭힘 행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이 세상 어느 법에도 '그럴 만 해서 괴롭혔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서 가해자는 현재까지도 무엇이 잘못인지 인지조차 못하고 있으며, 억지로 피해자 흉내를 내고 있다. 본인의 잘못을 변명하고 있고, 심지어 '사랑합니다. EBS'로 동정표까지 구걸하고 있다. 그 동안 이 사건의 진짜 피해자인 EBS미디어 직원들은 조직의 안정화를 위하여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에도 참아왔으나, 더 이상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덧붙여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와 관련하여, EBS미디어분회는 EBS에 신속한 격리 조치 및 별도의 외부전문가(노조 추천 인사 포함)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끝까지 요구했지만 EBS는 내부 특별감사(EBS 선정 노무법인 포함)로 결정하여 진행했다. 일방적인 특별감사였지만, EBS미디어 직원들은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모두 성실하게 조사에 응했다. EBS는 이번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들의 고통을 헤아려, 조사의 과정과 결과 또한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기를 바란다.

 

이번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다수의 직원들이 아직도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고소와 고발, 악성루머 등의 제2차, 3차 가해에 EBS미디어 조직 전체가 상처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본 사건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괴롭힘 사실에 대한 진실’과 ‘잘못된 것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 용기’를 갖고 있다. 부정하고 잘못된 일은 결국 세상에 명명백백 밝혀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황인수는 한 조직의 대표를 경험한 자로서, 한 치의 양심과 부끄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구차한 변명뿐인 언론 플레이, 거짓 일색인 호소문이 본인의 앞날을 더 비참하게 만든다는 EBS미디어 직원들의 마지막 충언을 새겨듣길 바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 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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