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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 성명

왜 조선일보 광고불매운동을 하는가

2019-07-31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언론소비자가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에게 드리는 글

- 왜 조선일보 광고불매운동을 하는가 -

 

세 살 아이가 말했습니다. 나쁜 사람 나쁘다 하면 좋은 사람 되고 나쁜 사람 좋다 하면 나쁜 사람 된다.

대한민국 국민,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모두 다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라는 부당한 경제 도발로 촉발된 한일 경제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일본의 속내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만 아베 정권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부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내세운 경제 도발은 전 세계의 비난만 받을 뿐이라는 것을 아베 정권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저 식식대기만 할 뿐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인 하나오카 사건, 니시마쓰건설 사건, 미쓰비시광업 사건 등의 소송에서 일본 기업은 사실과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배상과 위로를 했습니다. 우리 대법원도 전쟁범죄기업 미쯔비시중공업과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에게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렸습니다. 국가 간 협정이 개인청구권을 소멸하지 못한다는 국제법 상식에 따른 당연한 귀결입니다. 아베정권 이전까지 일본 정부의 의견도 이와 다르지 않으며 일본 최고재판소의 판례도 같은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기업과 개인의 민사소송으로 근대 민법의 대원칙인 사적자치의 원칙이 적용되는 민사 영역입니다. 그런데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 아베정권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라는 경제 도발로 국가가 개입을 한 것입니다. 일본 아베정권은 나쁜 정부입니까. 좋은 정부입니까.

일본의 기습적인 선제 도발 이면에는 무책임한 ‘~카더라’ 보도로 여론 왜곡에 앞장서 온 한국의 언론이 있습니다. 식식대면서 마땅한 핑계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일본 아베정권에 근거 없는 추측 보도로 ‘국가안보상의 이유’라는 도발의 명분을 제공한 신문이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한일 경제전쟁이 시작되자 기다렸다는 듯 일본의 주장을 두둔하며 연일 한국 정부와 국민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어판에서는 제목 바꿔치기, 악성댓글 고자질하기로 일본 내 혐한 여론을 조장하기까지 합니다. 네 짐작하시는 바로 그 신문입니다. 이쯤 되면 가히 매국신문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 언론은 나쁜 언론입니까. 좋은 언론입니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니 사회공헌마케팅이니 하면서 임직원들이 나와서 산과 하천의 쓰레기 청소를 하는 광경을 종종 봅니다. 자연환경만 환경이 아닙니다. 언론은 모든 환경을 지키는 환경입니다. 언론이라는 환경이 잘못되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이 망가집니다. 거짓보도, 추측보도, 왜곡보도, 보도 외면 등을 밥 먹듯 하면서 사회 전반의 모든 환경을 망가뜨리고 한일 경제전쟁 상황에서까지 매국적 보도를 일삼는 신문이 있습니다. 이 신문에 막대한 광고매출을 올려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생계형 영업 광고가 아닌 회당 수천만 원에서 억대의 광고비를 매 달 몇 번씩이나 퍼주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식의 묻지 마 광고 퍼주기!문제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세 살 아이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좋은 사람 좋다 하면 좋은 사람 되고 좋은 사람 나쁘다 하면 나쁜 사람 된다.

한일 경제전쟁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발빠르게 대체 수입선을 찾아 내는 기업, 당장의 손해를 감내하면서도 일본 상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가게, 일본 상품은 사지 않고 일본 여행은 가지 않겠다는 사람들, 일본 편만 드는 신문은 보지 않겠다는 사람들,... 이들 모두는 우리 대한민국에게 좋은 사람(기업, 가게)입니까. 나쁜 사람(기업, 가게)입니까.

이제 8월입니다. 8월은 광복의 달입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언소주)은 광복절 주간(8/12~17) 한 주간 매국적 신문에 광고비를 가장 많이 퍼준 3개의 기업을 8월 19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공개할 뿐입니다.

모두가 나서서 나쁜 사람 나쁘다 하고 좋은 사람 좋다 할 때 나쁜 사람은 사라지고 좋은 사람은 많아 질 것입니다. 좋은 사회 좋은 세상이 됩니다. 세 살 아이가 한 말입니다.
  

2019년 7월 29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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