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투표' 형식에도 대의원 적극 참여

20~22일 안건심사・23~24일 모바일 투표 진행

오정훈 위원장 "대의원 뜻 받아 안고 힘찬 투쟁"

   
 

사상 첫 '온라인 대의원회' 형식으로 치러진 전국언론노동조합 제30차(연맹 46차) 정기대의원회가 24일 오후 5시를 기해 안건 1~6호를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종료됐다.

 

처음 도입된 모바일 투표 방식 대의원회였음에도 투표율은 82.3%(재적 198명, 투표 163명)을 기록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안건에 대한 질의와 응답, 추가 안건의 제안 등은 모두 게시판을 통해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모두 6개로, ▲2020년 민주노총 파견대의원 선출 건(찬성율 93.7%) ▲부위원장 및 임명직 집행위원 승인 건(찬성율 95.6%) ▲2019년 활동보고・평가 및 결산・회계감사 보고 승인 건(찬성율 99.4%)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찬성율 99.4%) ▲규약・규정 개정 건(세부 안건 찬성률 96.3%・98.1%・98.1%) ▲미디어오늘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1억5,000만원 대여의 건(찬성율 73.8%) 등이다.

 

이번 대의원회 결과에 대해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된 정기대의원회라 대의원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인사드리지 못 해 죄송할 따름"이라면서도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대의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개혁'과 '차별 없는 언론노동환경', '지역언론의 활성화' 등 2020년 언론노조의 핵심 기조에 공감해 준 대의원 분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 안아 2020년 남은 한 해 동안 힘차게 투쟁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정훈 위원장은 또한 "모바일 투표 형식이라 투표율이 저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며 "예상 외로 80% 넘는 투표율을 기록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대의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